골프에서 알아두면 유용한 상식

워터해저드 – 노란 말뚝과 빨간 말뚝의 차이는 ?

워터해저드는 다시 ‘ 워터해저드 ‘ 와 ‘ 래터럴 워터해저드 ‘로 나뉜다.

그냥 워터해저드는 노란 말뚝(선)으로,  래터럴 워터해저드는 빨간 말뚝(선)으로 각각 표시된다.

먼저 워터해저드에 볼이 들어갈 경우 벌타 없이 해저드 안에서 볼을 칠 수 있다. 도저히 칠 수 없을 경우 1벌타를 받은 후 1, 종전 쳤던 지점으로 되돌아가 치거나  2, 볼이 최후로 해저드 경계선을 넘어간 지점과 홀을 연걸한 임의의 직선상으로서 거리제한 없이 해저드 후방선상에 드롭하고 칠 수 있다.

따라서 워터해저드에 빠져 벌타를 받은 뒤 드롭할 경우 대부분은 해저드 후방(티잉 그라운드 쪽)에 해야 한다. 해저드 너머(그린 쪽)에 드롭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.

다름 래터럴 워터해저드는 추가 옵션이 두 가지 더 있다. 두 가지의 워터해저드 처리 방법 외에  3, 볼이 최후로 해저드 경계선을 넘어간 곳에서 홀에 가깝지 않은 지점으로 두 클럽 기이 내에 드롭하거나  4, 해저드 건너편 등거리에서 두 클럽 길이 내에 드롭하고 칠 수 있다.

따라서 빨간 말뚝으로 표시된 래터럴 워터해저드에 볼이 빠질 경우 볼이 최후로 해저드 경계선을 넘은 곳 옆에 두 클럽 길이 내 지점에 드롭하고 칠 수 있는 상황이 제법 많다

워터해저드처럼 해저드 후방으로 가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거리상 이점이 있는 것이다.

벙커 내에서도 언플레이어블 볼을 선언할 수 있다.

1997년인가 ? 어니 엘스(남아공)가 US 오픈에서 두 번째 우승을 한 뒤 ” 벙커에서 언플레이어블 볼을 선언할 수도 있다는 것을 몰랐다. “라고 고백한 적이 있다.

그의 말처럼 볼이 벙커에 박히거나, 높은 턱 밑에 있을 경우 언플레이어블 볼 처리를 할  수 있다. 그것이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는 무리하게 삿을 강행하는 것보다 나을 수 있다.

벙커에서 언플레이어블 볼 처리를 하면 1벌타 후 세 가지 옵션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.

1, 종전 쳤던 지점으로 되돌아 간다.

2, 볼이 있던 곳에서 홀에 가깝지 않응 곳으로 두 클럽 길이 내에 드롭하고 친다.

3, 볼이 있던 곳과 홀을 연결하는 후방선상에 드롭하고 친다. 단, 옵션 2와 3을 택할 경우 반드시 ‘ 벙커 내 ‘ 드롭해야 한다. 벙커 밖으로 나갈 수 있는 것은 옵션 1 밖에 없다.

티샷이 200 미터를 날아가 높은 벙커 턱 밑에 멈춰 언플레이어블 볼 처리를 하고 옵션1을 택할 경우 티잉그라운드로 되돌아가 쳐야 한다.

우리 사정상 쉽지 않은 것이 현실니나 선수들은 그렇게 한다.  반면 홀까지 30미터를 남기고 시도한 어프로치 샷이 벙커에 박혀 언플레이어블 볼 처리를 하고 옵션 1을 택할 경우는 30미터만 되돌아가면 된다

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므로 벙커에서 언플레이어블 볼 처리를 할 경우 이 옵션을 염두에 두면 좋다.  축구중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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